플레이어가 아니라 관찰자가 되는 게임 5가지 추천

게임이라고 하면 보통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며 적을 물리치거나 퀘스트를 해결하고,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모든 게임이 빠른 조작이나 전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싸우는 영웅이 되기보다 주변을 관찰하고, 인물의 이야기를 듣고, 사건의 흔적을 살펴보면서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런 게임은 일반적인 액션 게임과 비교했을 때 플레이 방식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런 독특한 방식으로 다른 게임들 처럼 빠른 반사 신경이나 높은 조작 실력보다, 관찰력과 추리력을 추구하고, 스토리에 대한 몰입을 감을 정말 중요시 합니다.

이 와 같이 평소 추리 게임 추천, 스토리 게임 추천, 독특한 게임 추천, 몰입감 있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오늘 추천 해드리는 게임들이 마음에 들 수 있을 꺼 같습니다.

오늘은 직접 사건에 뛰어드는 주인공보다 한 발짝 뒤에서 세계와 인물, 사건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 5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파이어워치(Firewatch) – 숲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관찰하다

파이어워치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광활한 숲에서 산림 감시원으로 일하게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1인칭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보다 탐험과 관찰, 대화​가 중심 흘러가는 스토리라는 점입니다.

플레이어는 숲을 돌아다니며 주변을 살펴보고 이상한 사건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무전기를 통해 다른 인물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사건의 진실과 등장인물의 과거를 알아가게 됩니다.

특히 직접적으로 모든 상황을 설명해 주기보다는 플레이어가 주변 환경과 대화를 통해 상황을 해석하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치 한 편의 드라마 속에 들어가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액션이나 전투가 많은 게임에 지쳐서 스토리 중심 게임을 찾아 즐기고 싶다면 파이어워치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쉽게도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는다는 점 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당 추천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언어:한국어 지원 안함

게임 다운로드 및 구매처: Steam 상점 페이지 – Firewatch

2. 리턴 오브 더 오브라 딘(Return of the Obra Dinn) – 사라진 사람들의 흔적을 조사하다

리턴 오브 더 오브라 딘은 일반적인 추리 게임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관찰하고 추론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보험 조사관이 되어 승무원 51명이 사라진 상선 오브라 딘에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직접 적과 싸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배 안에 남겨진 흔적과 등장인물의 위치, 행동, 대화 등을 관찰하면서 각각의 인물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추리해야 합니다.

특히 한 사람의 운명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다른 인물의 행동이나 주변에 놓인 물건까지 살펴봐야 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화면을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여러 정보를 머릿속에서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리턴 오브 더 오브라 딘은 관찰형 추리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정답을 맞히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정이 이 게임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해당 추천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 확인 해 볼 수 있습니다.

언어:한국어 지원함

게임 다운로드 및 구매처: Steam 상점 페이지 – Return of the Obra Dinn

3. 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The Case of the Golden Idol) –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탐정 게임

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은 플레이어가 직접 사건 현장을 조사하고 등장인물과 사물을 관찰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추리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서는 빠르게 움직이는 것보다 무엇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사건 현장에 등장하는 인물의 표정과 자세, 주변의 물건, 특정 장소에 남겨진 흔적 등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누가 피해자인지, 범인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를 추리해야 합니다.

특히 처음에는 아무 의미 없어 보였던 정보가 나중에 중요한 단서가 되는 경우가 있어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단순히 이야기를 따라가는 스토리 게임과는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직접 사건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추리 게임 좋아하시고 찾는 분들에게 해당 게임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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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한국어 지원함

게임 다운로드 및 구매처: Steam 상점 페이지 – The Case of the Golden Idol

4. 허 스토리(Her Story) – 영상을 관찰해서 사건의 진실을 찾다

허 스토리는 기존 게임과 전혀 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많은 플레이어 분들에게 극찬을 받은 게임 입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직접 움직여 사건 현장을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인터뷰 영상을 검색하고 시청하면서 사건을 조사합니다.

영상 속에서 특정 단어를 찾아 검색하면 새로운 영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새로운 영상에서 발견한 단서를 바탕으로 다시 다른 검색어를 찾아야 합니다.

즉, 이 게임에서 중요한 것은 빠른 조작이 아니라 집중해서 보고, 기억하고, 서로 다른 정보를 연결하는 능력​입니다.

처음에는 별개의 이야기처럼 보였던 인터뷰가 하나씩 연결되면서 사건의 전체적인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허 스토리는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느낌보다 오래된 사건을 직접 조사하는 다큐멘터리나 수사 기록을 보며 직접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또는 탐정이 된 듯한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평소 미스터리 게임, 스토리 게임, 추리 게임​을 좋아한다면 상당히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한국어 지원이 되지 않아, 게임을 진행하는 게 어렵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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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한국어 지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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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스탠리 패러블: 울트라 디럭스(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 게임과 플레이어의 관계를 관찰하다

더 스탠리 패러블: 울트라 디럭스는 조금 다른 의미에서 관찰자가 되는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사무실에 홀로 남겨진 스탠리를 움직이게 되지만, 이 게임에서는 플레이어 자신의 행동이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내레이션의 말을 그대로 따라갈 수도 있고, 반대로 행동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문으로 들어가는지,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상황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게임 속 내레이터는 플레이어의 행동을 인식하고 그에 맞춰 반응합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단순히 캐릭터를 조작하는 것을 넘어 게임이 플레이어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반적인 게임에서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관찰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오히려 게임이 플레이어의 행동을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임의 규칙이나 선택, 엔딩이라는 요소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싶다면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해당 게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언어:한국어 지원함

게임 다운로드 및 구매처: Steam 상점 페이지 – The Stanley Parable: Ultra Deluxe

플레이어가 아니라 관찰자가 되는 게임의 매력

이번에 소개한 게임들은 모두 일반적인 액션 게임과는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어를 게임 속으로 끌어 당기는 매력을 선사합니다.

파이어워치는 인물들의 대화와 주변 환경을 관찰하면서 이야기를 이해하게 만들고, 리턴 오브 더 오브라 딘은 사건 현장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진실을 추리하도록 합니다.

더 케이스 오브 더 골든 아이돌은 작은 단서를 하나씩 연결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제공하고, 허 스토리는 영상 속 인물들의 대화를 관찰하면서 사건의 전체적인 모습을 만들어가게 합니다.

더 스탠리 패러블: 울트라 디럭스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게임과 플레이어의 관계 자체를 관찰하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런 관찰형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조작 실력이 없어도 충분히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적을 처치하거나 어려운 컨트롤을 요구하는 대신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고, 대사를 듣고, 작은 단서를 발견하면서 이야기를 직접 완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관찰형 게임은 한 번 플레이하고 끝나는 게임과 달리 플레이어의 해석에 따라 다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지나쳤던 대사나 배경의 작은 오브젝트가 나중에는 중요한 단서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액션 게임보다 추리 게임이나 스토리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천천히 게임을 즐기는 사람, 또는 기존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인디게임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번 추천 게임들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게임은 반드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모든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재미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한 발짝 물러서서 세계를 바라보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건의 흔적을 따라가며 스스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빠르게 클리어해야 하는 게임 대신, 천천히 주변을 관찰하면서 단서를 발견하고 조합해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탐정처럼 이번 추천해드리는 관찰 시뮬레이션 추리 게임들을 한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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